데카당스(Décadence) 예술
19세기말 프랑스에서는 절망과 무기력 속에서 관능적이고 비도덕적인 예술을 추구하는 작가들이 등장했다. 본능적인 미적 감각으로 사회적 혼돈인 무질서한 아노미(Anomie) 상태로 몰락과 퇴폐적 부정의 미적 기준이다. 보들레르, 말라르메, 베를렌 등이 그 대표적인 작가들이며 와일드 등의 탐미파와도 연관이 있었다. 이들은 현실의 고통과 죽음을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적인 것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프랑스어로 '퇴폐'나 '쇠락'을 뜻하는 단어인 '데카당스(Décadence)' 문예사조이다. 데카당스 예술가들은 자연미를 거부하고 인공적인 스타일을 선호했다. 세기말의 분위기인 죽음과 부패, 타락과 탐욕, 성과 폭력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감정과 감각을 극단적이며 독특하고 화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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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7. 23:07